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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계양구 유기동물입양비 인상, 최대25만원 지원 등

등록 2022.02.03 11:28:29수정 2022.02.03 12: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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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

계양구청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22년도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의 지원비를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계양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는 구민은 지난해까지 마리당 최대 2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올해부터 최대 25만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다.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은 계양구 동물보호센터(신영재동물병원)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내장형 동물등록비, 치료비, 진료비, 예방 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애견보험가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와 고양이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입양자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양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032-450-6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 신설

인천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26일 공공·민간기관 위원 11명이 위원으로 구성된 생명존중분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주민과 복지관련 기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인식과 요구도에 관해 조사한 결과, ‘자살문제가 심각하다(52.7%), 자살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94.1%), 지역사회 자살문제 대처를 위한 공식 논의기구가 필요하다(90%)’ 등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응방안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민관 11개 기관과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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