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도 새벽배송"…이커머스, 사전예약 경쟁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이커머스 업계가 14일 새벽배송을 앞세워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마케팅에 나섰다.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전작 대비 커진 이미지 센서와 향상된 동영상 촬영 기능이 특징이다. 갤럭시 S 시리즈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을 적용해 내구성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쿠팡은 갤럭시 S22, 갤럭시 S22 플러스, 갤럭시 S22 울트라 등 3가지를 선보이고,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한 상품은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사전예약 시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을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 1년 내 파손보상 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수리 3회 등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간편하게 처분할 수 있는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현금 보상 가격, 간편한 중고폰 시세 조회, 개인정보 안심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안심케어를 함께 구매하면 휴대폰을 수리하거나 교체가 필요할 경우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켓컬리도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오는 22일 새벽부터 순차적으로 갤럭시 S22를 배송한다. 샛별배송 지역이면 주문 다음 날 배송받을 수 있다. 마켓컬리는 갤럭시S22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등 3개 모델의 색상과 용량별 제품을 모두 판매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정상가에서 1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을 추첨해 갤럭시탭S8(1명)과 마켓컬리 적립금 5만원(30명), 3000원(5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9개 카드사 할인쿠폰,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갤럭시워치4·갤럭시버즈 시리즈 30% 할인쿠폰, T멤버십 3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은 사전예약 종료 다음 날인 22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위메프도 갤럭시 S22 시리즈를 출고가 대비 최대 13% 할인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 판매한다. 전 고객에게 8%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결제 수단별로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오는 15일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방송 중에 사전예약하면 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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