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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코리아, 호남 지역 물류 네트워크 강화

등록 2022.02.16 0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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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10배 확장된 1315㎡ 규모

DHL코리아, 호남 지역 물류 네트워크 강화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는 호남 지역 내 증가하는 국제특송 서비스 수요를 지원하고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DHL 광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DHL 광주 서비스센터는 전자·전기·자동차 등의 산업군이 모여 있는 평동 산업단지 중심에 위치한다. 하남·진곡·빛그린 등의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인근 지역의 수출입 물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서남권 고속도로와 가까워 호남지역의 급증하는 물류서비스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DHL 광주 서비스센터는 이전 시설 대비 10배 확장된 약 1315㎡의 시설 면적과 차량 12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춰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전동 지게차 1대와 전기차 충전 시설 2기를 도입하고 사업장 내 LED 전등을 설치하며 센터 내 친환경 요소를 적용했다.

DHL코리아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광주 광역시 전 지역을 비롯해 호남권 주요 기업에 보다 빠르고 유연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DHL코리아는 전국적으로 23개 서비스센터, 9개 서비스 포인트를 비롯해 100여 곳이 넘는 제휴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서비스 확장 이전에 이어 서울 강북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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