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ESG 혁신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부산=뉴시스]부산테크노파크 ESG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공군교육사령부 수송대대 대표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부산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창업·주거 복합공간 '창업공간100'에서 '부산테크노파크 ESG 혁신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부산TP는 접수된 129건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전문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뽑았다.

공모전 대상에는 '생애주기별 어구관리 블록체인 시스템(팀명:공군교육사령부 수송대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1건)에는 ▲ESG 교육용 보드게임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 창출(팀명 삼E일체), 우수상(2건)에 ▲폐납 리사이클링 사업화(팀명 납득), ▲탄소 잡았 네사이클링 사업(팀명 천년의숲), 장려상(3건)에 ▲부산TP, 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풍력발전(팀명 무) ▲플라스틱 장난감을 업사이클링한 다용도 아트타일 제작 및 판매(팀명 프롬토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스타트-온’(팀명 유희승)이 뽑혔다.

이번 시상식과 함께 부산TP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특강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특강에 조용언 동아대 교수가 '국내 및 지역사례 중심 ESG 경영과 이론', 김진택 포항공과대 교수가 'ESG에 의한 지속가능한 소셜디자인-테크노파크와의 연계한 ESG 글로벌 사례‘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부산TP 주요사업과 연계해 후속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향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ESG경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