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상청, 대전이전 본격 시작…27일까지 정책부서 이전 마무리

등록 2022.02.18 15:16:15수정 2022.02.18 16:02: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월 2일부터 본격 업무 개시…현업부서는 2026년 6월까지 이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한 기사청 이사차량에서 짐이 내려지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한 기사청 이사차량에서 짐이 내려지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울 동작구에 있는 기상청의 대전 이전이 본격 시작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18일 기상청의 첫 이사 차량이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7일까지 기획조정관과 관측기반국, 기후과학국, 기상서비스진흥국, 수치모델링센터 등 정책부서의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이전되는 정책부서를 제외한 나머지 현업부서 등은 정부대전청사 내에 2026년 6월까지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해 이전하게 된다. 정책부서는 정부대전청사 1동 11~14층에 입주한다. 기상청 정책부서에는 346명, 현업부서는 3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을 의결한지 지 4개월 여 만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기상청 가족분들이 대전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의 대전이전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 기상청 외에 한국임업임업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도 대전으로 이전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