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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6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등록 2022.02.23 08: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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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환경서 사육…1등급 출현율도 전국1위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한우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한우가 '2022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지역특산물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안동한우는 6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동한우는 청정환경에서 철저한 사양관리 아래 사육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상 진상,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 청와대 만찬에 진상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안동지역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2만493마리이다.

이 중 1만8043마리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경북 평균 76.8%보다 11.2%p, 전국 평균 74.2% 대비 13.8%p 높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홍보로 전국 최고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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