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참여단체 모집 등

[광주=뉴시스] 황승옥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토요상설공연에 참여할 작품을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요상설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너덜마당에서 진행된다. 매월 첫째 주는 판소리·산조 무대, 둘째 주는 국악창작 무대, 셋째 주는 연희·무용 무대로 총 23회의 공모 작품으로 구성된다.

공모 대상은 판소리와 산조 무대를 선보일 각 분야별 8인 총 16인, 국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곡을 연주하는 국악창작 무대 7개 단체, 전통연희 또는 무용작품을 구성한 8개 단체이다.

전통예술의 전승과 계승을 위한 전문지식과 공연 역량을 갖춘 전문 예술인(단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종교기관 소속단체, 학교 학위 취득 연주 목적, 출연진 전체 30%가 아마추어 수강생으로 구성된 단체(개인)와 지난해 토요상설공연에 참가 단체는 제외된다.

한편 광주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올해로 10년째 펼쳐지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지원 참여단체 모집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동네예술배움터' '주말예술배움터'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교육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네예술배움터'는 지역의 사회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주말예술배움터'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학교 밖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며 예술적 상상과 놀이를 통해 일상이 즐거워지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은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 운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단체는 광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이며 2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정광필 작가 기획전 '일기장'

광주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다음달 4일까지 정광필 작가의 기획전 '아트 포 레코드(Art for Record)-일기장'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 작가가 팝아트와 상업일러스트 경계에서 작업한 작품이 펼쳐진다. 뉴욕의 그래피티와 카메라로 본 시각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정광필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를 졸업했으며 오콘, 호동커뮤니케이션, 그린나라 등에서 일러스트레이터 활동했다.

◇조선대병원, 코로나19 수사진 전시회

조선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현장스토리 수기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을 다음달 18일까지 병원 신관 1층에서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의 체험 수기와 사진이 펼쳐진다.

조선대병원 전시에 앞서 공모전을 통해 수기 부문 최우수상에 병동간호2팀 75병동 정지선 간호사, 사진부문 우수상에 감염관리팀 등 총 11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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