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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일본뇌염 접종하러간 10대에 화이자 백신 접종 논란

등록 2022.02.28 12:27:13수정 2022.02.28 13: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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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오접종 부작용 없는 것으로 파악…보건당국 경고 조치 방침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일 오후 울산 북구 고헌초등학교에서 6학년 한 학생이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응원을 받으며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12.20.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20일 오후 울산 북구 고헌초등학교에서 6학년 한 학생이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응원을 받으며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12.20.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찾은 10대에게 화이자 백신을 투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포항시남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께 포항의 한 의원에서 A(13)군이 일본뇌염 백신 대신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다행히 A군은 백신 오접종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군의 어머니가 백신 오접종을 발견해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보건당국은 백신 오접종 사고가 발생한 해당 의원에 대해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경고를 3회 받게 되면 백신 위탁접종 계약은 취소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해당 의원이 이번 사고에 대해 시인했다"며 "내부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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