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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네이버 'QR체크인' 중단..."흔들어도 안떠요"

등록 2022.03.02 09:09:30수정 2022.03.02 0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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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정책 변경에 따라...발급된 접종정보는 삭제"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중단한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 백신접종 QR코드 인증을 위해 마련된 휴대기기가 꺼져 있다.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 11종에 적용하던 방역패스가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잠정 중단됐다. 2022.03.01.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중단한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 백신접종 QR코드 인증을 위해 마련된 휴대기기가 꺼져 있다.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 11종에 적용하던 방역패스가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잠정 중단됐다. 2022.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정부의 방역패스 정책 변경에 따라, 3월1일 0시부터 QR체크인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이용해 주셔셔 감사합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QR 체크인 서비스가 지난 1일 0시부로 중단됐다.

카카오 QR서비스 중단 내용은 'QR 체크인을 위한 QR 코드 제공'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불러오기', '기존에 불러온 접종 정보 업데이트' 등이다.

방역패스 시행 일시 중단 기간에는 QR 체크인을 하지 않아도 정부의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할 수 있다. 다만 새로운 특성의 변이와 백신 접종 상황 등에 의한 정부 정책에 따라 QR 체크인 서비스가 재개 또는 조정될 수 있다. 카카오톡은 QR 체크인 이용을 위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서비스 중단 후 파기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앱 첫 시작화면에서 QR 체크인 버튼이 사라졌다. 네이버 측은 "방역정책 변경에 따라 QR 체크인 서비스 제공이 중단되며, 기기에 발급된 접종 정보가 삭제된다"고 공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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