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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빈집 실태조사·정비계획 수립…4000가구 추정

등록 2022.03.06 08: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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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빈집 실태조사·정비계획 수립…4000가구 추정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빈집 실태조사와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한국감정원과 한국토지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함께 사전조사와 현장조사를 벌여 빈집정보시스템에 등록한다.

지난 2015년 758가구에서 4000여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빈집 등급에 따른 체계적 정비계획을 세우고, 빈집 밀집구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빈집을 자발적으로 철거하는 세대주 30명에겐 100만원씩 지원한다. 빈집 철거 후 3년간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2곳에는 2000만원씩을 보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범죄 우려가 높은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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