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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이천 '덕평CJ물류센터' 1300억에 매입

등록 2022.03.07 09:37:15수정 2022.03.07 1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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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이천 '덕평CJ물류센터' 1300억에 매입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무궁화신탁의 자회사 현대자산운용이 경기 이천시 '덕평CJ물류센터'를 약 1300억원에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에 따르면 덕평CJ물류센터는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에 대지면적 약 6만6115㎡(2만평)에 연면적 약5만8512㎡(약 1만7770평) 규모로 지어졌다. 각 3층과 4층 규모의 상온 창고 2개동으로 구성된다.

향후 현대자산운용은 해당 물류센터를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자본금 50억원 규모로 덕평물류밸류애드PFV를 설립했다. 여기에 최대 주주인 롯데건설을 비롯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현대자산운용, 한국투자부동산신탁, 한화투자증권 등 총 8개사가 주주로 참여했다.

매입자금은 KB국민은행과 롯데캐피탈과 선순위 766억원, 한화투자증권과 후순위 584억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체결해 조달했다고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업 확장 전략으로 부동산 관련 대체투자(AI)와 개발투자(DI), 기업금융(IB) 업무 영역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만족할만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산운용은 지난해 자사의 펀드로 '김제스파힐스CC'와 서울 마포구 동교동 '머큐어앰배서더 홍대' 호텔 등을 매입했다. 올초에는 미국 코네티컷주의 아마존 물류센터에도 지분을 투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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