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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산불피해 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등록 2022.03.08 15:07:52수정 2022.03.08 2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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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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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경일대학교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및 동해시의 산불 피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출신 재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또 모금운동을 펼쳐 성금을 기부하고 구호물품 키트 제공, 복구현장 봉사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일대는 현재 해당지역의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피해 상황이 집계 되는대로 학생들에게는 교비를 투입해 특별장학금이 우선 지급된다. 

경일대 미래융합대학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에는 울진 거주 학생들이 상당수 재학 중인데 이들은 주택 전소, 산림 화재로 인한 송이버섯 채취 타격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현태 총장은 "산불피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이어서 성금기부, 생필품 지원, 복구지원 활동 등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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