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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나눔, 학대피해 아동·노인에 15억5000만원 지원

등록 2022.03.10 12:02:43수정 2022.03.10 15: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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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배분사업

[서울=뉴시스] 2007년 5월30일 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그린 자화상. (사진=바보의나눔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22.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07년 5월30일 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그린 자화상. (사진=바보의나눔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22.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1922∼2009)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5억5000만원의 특별배분사업을 진행한다.

바보의나눔은 김 추기경의 사랑·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김 추기경 선종 1년 후인 2010년 2월 설립됐다. 법정기부금 단체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는 비영리 단체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별배분사업은 소외 계층, 학대피해 아동, 학대피해 노인,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숙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전국 5개 무료급식소에 1억원을 전달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개 노숙인 관련 협회(노숙인복지실천협회,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 전국노숙인시설협회)에 3억원을 전달해 무료급식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한다. 취약 계층에 도시락을 지원하며,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에 4억원을 전달한다.

학대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로 2억원을 전달한다. 학대피해 노인을 위해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3억5000만원을 전달하며,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지역 아동센터로 2억원을 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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