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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얼굴 1895', 배우 윤태호 확진…15일까지 취소

등록 2022.03.10 15: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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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잃어버린 얼굴 1895' 메인 포스터.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2022.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잃어버린 얼굴 1895' 메인 포스터. (사진=서울예술단 제공) 2022.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15일까지 공연을 취소했다.

서울예술단은 10일 SNS를 통해 "'휘' 역의 윤태호 배우가 PCR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10일부터 15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이후 공연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욱더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배우 차지연이 지난 8일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공연을 정상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예술단은 당시 전 출연배우가 자가진단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했지만, 이후 윤태호가 코로나19 증세로 다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9일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됐다.

공연은 오는 16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은 명성황후의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삶을 에피소드에 픽션을 더해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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