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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MZ세대가 개발한 '이색 신제품' 출시

등록 2022.03.11 03:00:00수정 2022.03.11 0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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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비와 트렌드 주체인 MZ세대 아이디어 제품에 반영
공모전 개최 및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TF 꾸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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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식품업계가 MZ(1980~2000년대 출생 세대)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현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MZ세대가 소비와 트렌드의 주체로 떠오르며 주저 없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이 세대의 특성을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는 동원F&B와 MZ세대 프로슈머를 대상으로 '국민셰프 레시피 서바이벌 밀키트 데뷔전'을 진행하고 수상작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으로 출시한 '큐브참치 볼케이노 크림누들 떡볶이'와 '맵칼 낙골새'는 공모전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메뉴다.

큐브참치 볼케이노 크림누들 떡볶이는 로제 소스를 머금은 누들 떡볶이에 큐브참치 볼케이노를 토핑으로 얹었다. 맵칼 낙골새는 매실청이 함유된 골뱅이와 낙지, 새우를 매콤한 국물에 자작하게 끓여 먹는 요리로, 신선한 해물과 채소, 당면 등울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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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도 MZ세대의 상상력으로 돼지바 신제품을 기획하는 '셰프돼장' 공모전을 실시하고, 실현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품화해 신제품 2종(돼지바 돝-짝대기, 돼지바 그릭복숭아)을 출시한 바 있다.

돼지바 돝-짝대기는 20대 금융회사 디지털 마케터가 아이디어를 낸 제품으로 제주도 지역의 특색을 담아 백년초와 땅콩을 활용했다. 돼지바 그릭복숭아는 요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중인 주부의 출품작으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명세를 탄 디저트 메뉴를 돼지바와 접목했다. 복숭아 시럽을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감싸며 그릭복숭아 맛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공모전 외에도 MZ세대 직원들로 TF팀을 구성해 이들의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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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아이템전략팀'과 MZ세대 상품기획자(MD)들이 트렌드에 맞게 개발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달에는 저칼로리면을 이용한 이색 누들 샐러드인 '분짜곤약면'과 MZ세대의 입맛에 맞춰 탄산을 강화한 스파클링 막걸리 '오늘, 막걸리 한잔하세요'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MZ세대 직원들로 이뤄진 '딜리셔스 탐험대'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반반도넛' '레몬이 초코를 만났을 때'를 출시했다. 두 가지 맛 도넛이 반 개씩 한 봉지로 포장돼 있는 투인원(2 in 1) 상품으로, 도넛 두 개를 다 먹는 것이 부담스러운 MZ세대 의견을 반영해 반반도넛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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