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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렌터카에 치인 50대 배달오토바이 기사 사망

등록 2022.03.11 09:57:36수정 2022.03.11 11: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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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렌터카 운전자 교특법상 치사 혐의 입건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 배달 오토바이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이 사안과 관련이 없음.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 배달 오토바이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이 사안과 관련이 없음.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50대 배달 오토바이 기사가 신호를 위반한 렌터카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8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교차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렌터카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배달 오토바이 기사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조사 결과 두 운전자 모두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렌터카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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