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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자청,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전시회 참가

등록 2022.03.14 0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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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14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열고 있다. 2021.01.1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시는 14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식을 열고 있다. 2021.01.1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열리는 ‘2022 울산 국제 미래자동차부품 온라인 무역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째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울산테크노파크 등이 주최하는 행사이다.

지난해는 자동차부품 관련 100여 개 기업(47개국)이 참가했으며, 약 6만 7000여 명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이 행사는 내연기관 중심의 글로벌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각 기업의 디지털 공간(부스)을 통해 회사 및 제품 소개, 사업(비즈니스) 상담 등이 가능하다.

또 국내·외 자동차부품 구매자(바이어)와 기업 간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과 상담회 등도 진행된다.

울산경자청은 디지털 홍보관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 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고, 다른 기업 부스를 방문해 울산경제자유구역 내 투자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한다.

신규 투자계획이 있거나 투자유치 가능성 또는 필요성이 높은 기업은 집중 목표(타깃) 기업으로 선정해 차후 기업 방문이나 영상 회의 등을 통해 투자유치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울산경자청은 작년에 개청한 이후 중점 유치업종인 수소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100여개에 투자 유치 활동을 했다. 그 결과  ‘에스엠랩 2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과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장’ 유치로 약 4235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올해 울산경자청의 핵심 전략 산업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이다.

지역 기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기업 등을 직접 방문하고,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기업은 영상 회의를 진행해 산업 현황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상담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을 안내한다.

또 국내·외 기업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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