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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저출산 해결 위해 직원 '예식·교육비' 늘린다

등록 2022.03.14 14: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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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저출산 해결 위해 직원 '예식·교육비' 늘린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전문 플랫폼 회사인 이도(YIDO)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도는 약 15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결혼 및 돌잔치, 학자금 지원 확대 등 복지 혜택을 전면 확대한다. 결혼부터 육아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 출산율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방침이다.

이도는 관계 회사인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 내 서원아트리움에서 결혼하는 임직원에게 결혼 비용을 지원한다. 임직원들은 330만원 상당의 대관료는 물론 식대 30% 할인 혜택도 받는다. 상견례(6인 기준) 식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스튜디오 및 본식 사진 촬영,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등 300만원 상당의 스튜디오·드레스·헤어 메이크업(스드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결혼식을 위해 45인승 버스도 무상 지원한다.

임직원이 돌잔치를 서원 아트리움에서 진행할 경우 단독룸 무료 제공과 식대 할인 같은 혜택도 제공한다. 일정 기간 근속 임직원의 자녀 학자금도 올해부터 전액 지원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예식비와 교육비 지원 제도를 통해 임직원에게 더 좋은 결혼 및 육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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