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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22 아시아문명지식학교 개최

등록 2022.03.17 12: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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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시아문명지식학교 포스터.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아시아문명지식학교 포스터.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 AsIA지역인문학센터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주최하여 17일부터 4월 21일까지 "2022 AsIA문명지식학교 – 아시아인들의 역동성"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AsIA문명지식학교"는 아시아 관련 지식정보의 국내외 확산을 목표로 일반 중장년층 대상의 연령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매년 3-4월에 개최한다. 올해 강좌는 '아시아 각 지역의 정체성'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2022 AsIA문명지식학교"의 주제는 '아시아인들의 역동성'으로, 아시아인들이 그들만의 적극성과 역동성으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였고 어떤 변화를 거쳐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3월 17일 1강에서는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가 '아프가니스탄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가 알기 어려웠던 아프가니스탄의 진실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2·3강에서는 각각 류현정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강사와 이광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 연구교수가 '인도 신화의 세계관'과 '4~9세기 동서 문명 교류와 소그드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4강에서는 공원국 저술가가 '유라시아 목축 사회의 초지 공유 실험과 전망'에 대해 키르기스스탄에서의 현지조사 내용을 통해 전달한다.

5강은 김종호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조교수가 '국가 없이 살기'라는 주제로 화인(華人)들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디아스포라를 형성하며 기록되고 존재해왔는지를 살펴본다.

마지막 6강에서는 권헌익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HK 교수가 오늘날 뜨거운 감자인 '냉전과 신냉전 속의 아시아인'을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아시아인들이 어떤 역동성을 보여왔는지를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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