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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21% 보급

등록 2022.03.21 11:15:00수정 2022.03.21 1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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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열, 수열 이용해 전력 공급…'종합에너지스테이션'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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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서울시가 구축해나갈 예정인 '종합에너지스테이션'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2.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4.3%(0.8GW)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균형 있게 보급해 2026년 12.6%(1.6GW), 2030년 21%(2.4GW)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석연료를 대체해 건물 냉·난방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지열은 재정투자, 민간융자지원, 신축의무화를 통해 600㎿ 설치한다. 수열은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신축건물을 중심으로 305㎿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강 잠실수중보(잠실대교 북측)와 정수시설 배관망 낙차를 활용해 연료비 없이 24시간 상시 가동할 수 있는 소수력 발전도 2030년까지 총 5㎿ 규모의 발전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물재생센터 등 공공시설에는 53㎿ 규모의 연료전지 보급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공공 유휴부지 발굴 및 민자 투입으로 600㎿까지 확대한다.

주유소에 연료전지, 태양광을 설치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시설까지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도 2030년까지 서울시 전체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미활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규제개선 등 정부 각 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먼저 온실가스 주범인 화석연료를 줄여야 한다"며 "서울 에너지 소비의 67%를 차지하는 화석연료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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