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SW중심대학사업단 '자비게이션'팀, 교육부 창업유망팀 선정

[서울=뉴시스]한국외대 SW창업 프로그램 창업팀 '자비게이션', 교육부 창업유망팀 인증서 (좌측부터). 사진 한국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SW중심대학사업단의 SW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오오칠팔구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 창업도전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의 SW창업 프로그램은 매 학기 SW창업과 일반창업을 모집하여 ▲실무중심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기업가 정신 배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양성하는 실전 창업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으로부터 창업유망팀으로 선정된 한국외대 '자비게이션'팀은 ㈜오오칠팔구를 창업하여,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선정,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되어 교육부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오오칠팔구가 개발·운영하고 있는 '프라이빗 클래스(Privateclass)'는 1:1 온라인 취업 멘토링 서비스로, 전국 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프라이빗 클래스는 대기업·NGO·공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현직자와 함께 직무 챌린지를 진행한다.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신 채용공고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직무 챌린지는 기업이 원하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준비생이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W중심대학사업단 오세종 교수는 "한국외대는 2022년 서울 캠퍼스타운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4년까지 'ESG 착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라며 "ESG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학가의 ESG 기준 및 표준을 마련하여 친환경 데이터 기반 창업 조성·비주얼 오픈 스튜디오 구축을 통한 라이브 쇼핑 지원·ESG 기업가 정신 및 심리 치료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지역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창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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