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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청소년·가족단체 만나 "복잡한 사회…돌봄 빈 영역 많아"

등록 2022.04.01 20:33:29수정 2022.04.01 2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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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나라 만들 것"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청소년·가족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4.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청소년·가족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일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 및 전문위원과 함께 청소년·가족단체 대표단을 만났다.

여성가족부 폐지가 예고된 가운데 여가부가 담당했던 '가족' 분야의 업무를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등과 만났다.

이들 단체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등장과 이에 따른 복지, 또 청소년 문제 등의 현실을 전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저출산 문제 해결이 전 사회적인 문제와 연관돼 있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같은 발언을 경청한 뒤 "사회가 갈수록 복잡하게 변하면서 돌봄의 빈 영역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국가의 의무다"며 이날 간담회의 발언들이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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