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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베트남 '무슨 일'...인구·성장 잠재력↑

등록 2022.04.05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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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콴다, 베트남 '넘버원 교육 플랫폼' 도약 목표
셀러비, 현지 미디어사들과 콘텐츠 사업 모색
H20호스피탈리티, 현지 스타트업 리비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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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콴다 베트남 워크북. (사진=콴다 제공) 2022.4.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국내 스타트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잠재성에 주목하고 기회를 모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베트남은 인구 성장률이 높은데다 교육·관광·문화 등 다양한 산업이 성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동남아시아로의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다.

◆에듀테크 기업 콴다, 베트남 '넘버원 교육 플랫폼' 목표

5일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 콴다는 2019년 8월 베트남 서비스 출시 이후 현지에서 '국민 교육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콴다 앱은 현지 출시 2주 만에 iOS 앱스토어 교육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2020년 9월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접체 앱 가운데서도 3위를 기록해 인스타그램, 틱톡, 그랩 등의 슈퍼앱을 뛰어 넘은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베트남 콴다 앱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한국의 2.6배인 47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해인 2019년 말 대비 15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콴다의 베트남 서비스 '콴다 스터디'는 현지 선생님과 파트너십을 통해 국어, 수학, 화학, 생물 과목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현지 스타 강사를 중심으로 학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중소 도시 학생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콴다는 자체적으로 학생·교사를 위한 양질의 교재 출판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콴다 관계자는 "장기적 목표는 베트남 현지 넘버원 교육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단순히 앱 제공 외에도 콘텐츠 제작, 온라인 학원 사업 등 현지 교육 인프라 전반을 강화하고, 지방에 있는 학생들도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셀러비코리아, 베트남 미디어 기업들과 '맞손'

셀러비코리아는 이번달 숏폼 플랫폼 셀러비(CELEBe)의 베트남 서비스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셀러비코리아는 이를 위해 최근 현지 통신사, 게임 퍼블리셔,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등 현지 최대 미디어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사업 모멘텀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베트남 최대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 VTC 인터콤과 셀러비 현지 퍼블리싱 및 온라인 게임 개발 분야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대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그룹과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Theanh28 엔터테인먼트와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 진행한다.

베트남 최대 언론사 중 하나인 단트리(Dan tri)뉴스와도 소셜미디어 플랫폼 개발 및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셀러비코리아는 이번 베트남은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지도를 높여 향후 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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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셀러비코리아가 베트남 정식 진출을 앞두고 현지 미디어 기업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셀러비코리아 제공) 2022.4.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H2O호스피탈리티, 베트남 숙박 서비스 업체 '리비' 투자
 
호텔 플랫폼 H2O호스피탈리티는 최근 베트남 시장 확장을 위해 현지 스타트업 '리비(Livi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H2O호스피탈리티는 동남아시아 내 인지도가 높은 리비를 전면으로 내세워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리비는 젊은 세대 취향에 맞는 공간 디자인 역량과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숙박 서비스로 동남아 호텔 업계에서 유망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

리비는 투자금을 향후 베트남 호텔 네트워크 확장과 기타 동남아 국가 진출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는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동남아 호텔 업계가 운영 자동화 서비스에 대해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일 것으로 판단해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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