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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알라모스연구소, '비파괴검사 특허' 기술 기업에 이전

등록 2022.04.05 1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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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분리막용 소재 이물 검출 장비 개발 특허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2019.01.11.(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 2019.01.11.(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로스알라모스연구소 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소장 강래형 유연인쇄전자공학과 교수)가 보유한 비파괴검사 특허를 ㈜티클기술에 기술이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술 이전한 특허는 '테라헤르츠파 기반 복합재 구조물 비파괴 비접촉 검사 장치 및 방법'이다.

이 기술은 기존 엑스레이를 비롯한 검사 기법에서 검사가 불가능한 배터리 분리막용 소재 내외부의 이물질을 검출할 수 있는 기술로, 이차전지 시장에서 배터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 기술 이전과 함께 지역 외 기업의 도내 유치를 통해 복합소재 및 이차전지 관련 업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강 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비파괴검사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이번 특허 이전을 통해 우리나라 주력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 전북대 한국공학연구소는 기계, 전자, 탄소 소재 및 스마트 재료, 유연 인쇄전자 소자, 3D 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된 융·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최첨단 비파괴 검사기술부터 스마트센서 기술, 복합재료 등의 소재 기술, 신호처리 및 제어 기술, 딥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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