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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 원자력·원전해체 산업 육성 위한 추진단 출범

등록 2022.04.06 06:22:44수정 2022.04.06 0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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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 원자력·원전해체 산업 육성 위한 추진단 출범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과 부산지역의 원자력과 원전 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추진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추진단’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 위촉식에 이어 활성화 추진단 위원장 선출, 구성·운영 계획, 원자력 및 원전해체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추진단은 원자력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부, 부산·울산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 원자력 관련 협회 등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원자력과 원전해체 산업 협력 지구(클러스터) 활성화 지원 체계 마련과 산·학·연·관을 연계한 핵심사업 발굴 등이다.

또 향후 협력 지구(클러스터)조성을 위한 다양한 핵심사업 발굴·기획, 지역대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유치와 지원, 산·학·연·관 토론회(포럼) 개최 등 지식 교류의 역할도 수행한다.

한편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협력 지구(클러스터)는 원자력과 원전해체 산업을 중점산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부산시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정받았다.

방사선의과학산단, 반룡·부산신소재일반산단, 에너지융합일반산단을 코어지구(3.36㎢)로, 온산국가산단, 테크노일반산단, 녹산국가산단을 연계지구(16.68㎢)로 한다.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산업 기반(인프라), 에너지 관련 기업·기관·학교·연구소 등 연결망(네트워크)을 통해 기술혁신의 융복합 효과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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