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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특사경, 어린이 기호식품 업체 불법행위 집중 수사

등록 2022.04.07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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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자주 먹는 과자·캔디류, 음료류 등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18~29일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상은 어린이가 자주 먹는 과자·캔디류, 빵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음료류(과·채주스, 과·채음료, 탄산음료, 유산균음료, 혼합음료), 즉석섭취식품 중 김밥·햄버거·샌드위치, 면류(용기면), 빙과류 등을 제조·가공하는 360개 업체다.

주요 수사내용은 ▲보존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생산·작업에 관한 서류 및 원료수불부 등 서류 미작성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이행 등이다.

김민경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2021년 12월부터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 캔디류 등 제조·가공업체는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대상"이라며 "식품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막고 불법행위 발견 시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불법행위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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