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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산혁협력센터, 커피 산업 육성에 한 걸음 더

등록 2022.04.07 1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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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개소식 이후 모모스커피 브랜치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원장, 모모스커피 박정수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개소식 이후 모모스커피 브랜치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원장, 모모스커피 박정수 대표,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 산하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6일 부산 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모모스커피에 지산학협력 20호 브랜치(지점)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균 부산TP 원장을 비롯해 박정수 모모스커피 대표,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지역 경제·문화 관련 기관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올해 제정된 '부산시 커피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맞춰 커피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 정책적 지원뿐 아니라 도시재생의 일환으로써 부산시 산하기관들이 협력해 커피산업에 문화와 관광을 결합한 '지산학 번들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모모스커피는 이번 브랜치 개소와 함께 제조-마케팅-유통-서비스까지 원스톱 밸류체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모모스커피는 최근 영도구에 모모스 로스터리&커피바를 열어 원두의 보관부터, 로스팅, 패킹까지 전 공정을 오픈하고, 언더카운터를 도입해 음료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볼 수 하는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정보들을 알리고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 조선업의 시작점인 영도에서 새로운 커피 산업 부흥의 기회가 만들어져 뜻깊다"며 "부산시 산하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산학 번들 패키지를 마련하고 커피산업을 지원하기로 해 새로운 도시 문화와 협력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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