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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더블유게임즈, 신작 모멘텀에 저평가 해소할 것…목표가↑"

등록 2022.04.11 0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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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더블유게임즈, 신작 모멘텀에 저평가 해소할 것…목표가↑"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신작 모멘텀(성장동력) 확보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력게임인 DDC, DUC 매출 추정을 종전보다 훨씬 보수적으로 단행했지만 DUC 2.0 등 신작 매출 추정 반영으로 내년과 내후년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2.1%, 7.0% 상향됐다"며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그는 "1월에 이어 4월 들어서도 금리 인상, 양적긴축(QT) 등 긴축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분위기가 재연되며 대표적 성장주인 포털 플랫폼주, 게임주들의 주가가 최근 강한 조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오랜 기간 극도의 저평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올해는 상당 수준의 기대신작을 통한 신작 모멘텀 확보로 밸류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능한 상황이기도 하고 최근의 고밸류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라는 시장상황도 회사에는 역설적으로 우호적인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주가는 소셜카지노 글로벌 피어그룹에 비해 50% 저평가 상태이며 국내 주요 게임주 대비로는 60%나 저평가돼 있다"며 "이는 소셜카지노 시장의 구조적 성장한계에 따른 성장성 부진, 신작 모멘텀 부재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기대 신작을 바탕으로 신작 모멘텀까지 확보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대폭 해소돼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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