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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2022 전주예술지원 사업 공모' 추진

등록 2022.04.18 09: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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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예술 지원 사업의 통합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예술 지원 사업의 통합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예술 지원 사업의 통합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4월 15일~5월 9일) ▲공연예술지원(4월 15일~5월 16일) ▲오디오북제작지원(4월 15일~5월 29일) ▲시각예술 국내 교류 지원(5월 중 별도 공모)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먼저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은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신진예술가의 실연하지 않은 예술 창작물이나 다양한 장르의 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해당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예술 등 전 장르이며, 지원 규모는 처음 발표지원 유형에 총 1200만원, 디딤 발표지원에 총 1800만원으로 유형별 각 3명(팀)을 선정한다.

무정산 시상금 형태로 진행되며, 전문가 컨설팅 및 리뷰 등을 통해 선정부터 작품 실연 과정, 결과 리뷰까지 지원한다. 또 재단이 운영하는 연습·실연 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어 공연예술지원은 총 2200만원 정액 지원이 이뤄진다. 전주 이야기 자원공연화 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공연예술인(개인) 및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미발표 창작작품 및 실연하지 않은 공연예술 프로젝트 선정,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무용·연극·음악·전통예술·뮤지컬 등 공연예술 전체에 해당한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의 제작부터 유통, 마케팅, 정산까지 지원하는 오디오북 제작 지원은 판매수익을 유통사가 작가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정산이 이뤄진다.

앞서 지난해 제작된 7종의 오디오북이 국내 유명 온라인서점 등에서 상위권에 머물며 인기리에 판매된 바 있다.

해당 장르는 시, 시조, 동시, 동화, 소설(단편), 수필, 희곡으로, 원고 분량(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 띄어쓰기 포함 2만 자)에 해당할 경우 1편 이상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총 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각예술 국내 교류 지원은 만 40세 이상의 시각 예술작가를 대상으로 5월 중에 별도의 사업공모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계획 수립 전 분야별 간담회와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인 수요조사를 거쳤다"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폭넓게, 섬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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