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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건기식 제조업체 품질·위생관리 실태 점검

등록 2022.04.20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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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기식 시장 연평균 15% 성장…안전관리 중요성 커져"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일 전북 완주군 소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풍네이처팜을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일 전북 완주군 소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풍네이처팜을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일 전북 완주군 소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한풍네이처팜을 방문해 품질·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처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관리 현황 ▲제품 개발 현황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은 최근 연평균 15%씩 성장할 정도로 국민 소비가 늘고있는 만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제조 현장에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연간 생산실적이 2018년 1조7288억원, 2019년 1조9464억원, 2020년 2조2642억원으로 매년 고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모든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을 의무적용토록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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