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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판매 공급 계약

등록 2022.04.26 10: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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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훈 코렌텍 대표(왼쪽),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오른쪽). [사진 제공 = 코렌텍] *재판매 및 DB 금지

선경훈 코렌텍 대표(왼쪽),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오른쪽). [사진 제공 = 코렌텍]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렌텍은 플라즈맵과 약 50억원 규모의 플라즈마 의료기기 저온멸균기 공급과 인공관절 표면 활성화 장치 및 전용 포장 용기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렌텍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 인공고관절 시장점유율 선두를 달성하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 30여 개국에 인공관절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플라즈맵의 의료용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국내 정형외과들을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과 임플란트 표면 활성화 솔루션의 시너지를 만들어 빠르게 시장에 침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Bio Plasma)' 기술로 의료기기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기업이다.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STERLINK)'로 개척한 시장에 플라즈마 임플란트 표면활성기 '액티링크(ACTILINK)'를 활용해 치과 시장으로 확대에 성공했다. 이번 코렌텍과의 공급계약 및 업무협약도 정형외과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확대를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플라즈마 멸균 솔루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라즈맵과의 계약체결을 기쁘다"며 "이번 계약으로 비미국계 제품으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의 시장 확대와 진공 플라즈마를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활성기를 의료산업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는 검증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보다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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