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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세종의사당 부지로 세종리 일대 63만1000㎡ 선정

등록 2022.04.26 1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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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회세종의사당 선정입지도.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국회세종의사당 선정입지도.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국회사무처는 26일 국회 청사관리위원회를 열어 향후 건립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의 예정부지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군 세종리 일대 63만1000㎡의 부지를 선정했다.

국회사무처는 "기존 선행연구,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련 지리정보, 전문가 설문조사를 활용한 AHP(분석적 계층화 기법) 분석, 현재까지의 국회 내 논의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활용했다"며 "선정된 부지는 세종시 중심부 및 금강변의 S-1생활권에 위치해 상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종정부청사 및 공공기관과 가까워 업무효율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회사무처는 선정된 예정부지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 국회 운영위원회 보고 등 향후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절차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은 향후 100년을 바라보는 긴 안목으로 국가균형발전, 효율적인 국정운영, 대의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국회와 국민의 소통,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의 요소를 고려해 계획할 필요가 있고 세종리 부지는 이러한 요소가 잘 반영된 입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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