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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외수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서점가 추모전

등록 2022.04.27 09:44:40수정 2022.04.27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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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외수 작가 추모전 페이지 (사진 =교보문고, 알라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서점가에서도 25일 별세한 소설가 이외수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교보문고를 비롯해 인터넷 서점 예스24, 알라딘 등에서는 고인의 별세 소식에 일제히 추모전 페이지를 열었다. 고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설·에세이 분야에서 모두 활약한 그의 저작을 소개했다.

특히 예스24에서는 고인의 최근작인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를 소개하며 그를 "독특한 상상력과 탁월한 언어의 직조를 선보인 작가"라고 소개했다.

알라딘에서 마련한 추모 페이지에는 댓글을 통해 "청춘의 시간을 함께해주신 분", "한국소설도 이렇게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는 효시를 만들어주신 분"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SNS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는 독자들의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저작과 함께 추모글을 남기거나 고인이 투병 전 화천군 감성마을에 거주할 당시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등이다.
   
고인은 투병 중 폐렴으로 지난 25일 7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2020년 3월 22일 강원도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최근까지 병마와 싸워왔다.

1946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난 이 작가는 1965년 춘천교대에 입학 후 1972년 중퇴했다. 같은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견습 어린이들'로 당선된 그는 3년 뒤인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문예지 '세대'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고인은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꿈꾸는 식물'을 비롯해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을 출간했다.

빈소는 강원도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춘천안식원.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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