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우 경보" 인천, 도로 침수 등 피해 44건 급증
인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로 및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소방당국에는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44건이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배수 지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낮 12시59분께 중구 중산동 주택이 침수됐으며, 낮 12시39분께에는 미추홀구 용현동 건물 지하가 침수됐다. 또 낮 12시께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기도 했다.
오후 1시 기준으로 인천은 남동구와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