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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답변 내용 분석

등록 2022.04.28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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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문자변환 기술로 정확도 94%

실시간으로 이해…꼬리물기 질문도

[서울=뉴시스] 대화형 AI(인공지능) 면접 솔루션 '몬스터'. (이미지=무하유 제공) 2022.04.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대화형 AI(인공지능) 면접 솔루션 '몬스터'. (이미지=무하유 제공)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몬스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제 면접 내용을 평가하는 면접 특화 영상·음성 분석 솔루션이다. 94%의 정확도로 면접 영상·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실시간으로 답변 내용을 분석한다.

몬스터는 50만개 이상의 면접 질문으로 사전 학습된 AI를 이용해 실제 인사담당자가 할 법한 질문을 만든다. 자기소개서에서 문제해결력, 소통, 근무경험 등 지원자의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을 추출하고 맞춤 면접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자기소개서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답변하는 과정에서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대리 시험과 같은 부정행위도 차단한다.

면접 답변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한 내용을 기반으로 꼬리질문을 가능하다. 실제 면접 답변 데이터와 직무별로 구축된 사전을 활용한 데이터 튜닝과 딥러닝 기술을 거쳐 음성 인식 후처리 장치·방법에 대한 특허 기술로 정확도를 높였다.

단순 키워드 매칭 방식이 아니라 문맥을 분석할 수 있는 AI이기 때문에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러운 질문하기를 할 수 있다.

블라인드 위반 요소(편견 유발 요소)를 검출해 마스킹 처리한 답변 스크립트도 제공된다. 면접 후 면접관이 직접 내용을 보고 판단하게 돕는다.

무하유는 채용은 물론 모든 비대면 면접이 필요한 곳에 몬스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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