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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연민, 스페인 하엔 국제 콩쿠르 3위

등록 2022.05.01 09:07:10수정 2022.05.01 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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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박연민. (사진=금호문화재단 제공) 2022.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피아니스트 박연민(32)이 제63회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하엔에서 폐막한 제63회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박연민이 3위와 청중상을 수상했다.

박연민은 3위 상금 8000유로(한화 약 1060만원)와 청중상의 부상으로 청동조각을 받았다. 1위는 미국 출신의 엔젤 스타니슬라브 왕(19), 2위는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페로(26)가 이름을 올렸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피아니스트 호아킨 레예스 카브레라와 건축가 파블로 카스티요 가르시아네그레테가 창립한 단체 '클럽 알피노'를 근간으로 한 '프레미오 클럽 알피노'라는 명칭으로 1953년 창단됐다. 이후 1955년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이름이 변경되며 국제 피아노 콩쿠르로 확대됐다. 만 32세 이하 젊은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며, 총 4차례의 본선 무대로 진행된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러시아 출신 보리스 블로흐,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이 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이안정은(1989년·공동3위), 황성훈(2001년·2위), 이주은(2006년·2위), 유재경(2010년·3위), 이미연(2012년·2위), 정다슬(2015년·3위), 차수진(2016년·2위), 김홍기(2018년·1위), 이진현(2018년·2위)이 있다.

박연민은 201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해 같은해 팔마 도로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루치아노 루치아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15년 하노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프니나 잘츠만 기념상,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3위와 다름슈타트 국제 쇼팽 콩쿠르 3위, 2019년 리옹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와 청중상, 2020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베른트 괴츠케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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