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수부, 바다식목일 기념식…"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

등록 2022.05.03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일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서 개최

해수부, 바다식목일 기념식…"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4일 오후 2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을 주제로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 사업과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월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부산시 경제부시장,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그간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0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며 수산 자원 조성과 어장보호를 위해 수산종자방류, 폐어구, 해양쓰레기수거 등의 노력을 해온 유선용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날"이라며 "해수부는 이미 조성된 바다숲이 잘 자라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바다식목일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바다숲 내 폐기물 수거활동, 해조류 옮겨심기 행사 등을 개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