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명진고, 학교발전 공청회 개최 등

광주 명진고 전경. (사진 제공 = 명진고등학교)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명진고등학교는 오는 11일 학교 회의실에서 학교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명진고는 현재 AI(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AI융합교육 중심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명진고는 산업혁명 시대에 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에 대한 교육의 요구가 높아짐을 인식하고 차세대 기술교육을 선도할 학교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핵심사업으로 ▲AI중심 교육과정 운영 ▲AI 교육에 맞춘 창의적 융합인재 교육▲남녀공학 전환 등을 준비 중이다.
 
◇ 전남여상,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는 2021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 중 전국단위 사업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40개 학교에 선정된 것이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정부 부처 지원 사업이다. 산업 각 분야에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 중소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해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전남여상은 중기부 특성화 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됐다. 다년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에 맞는 진로 로드맵을 설정했다. 산학맞춤반 9개 과정, 중소기업 이해연수, 전공동아리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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