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당구 콘텐츠 제작·송출 시설 마련

'RS빌리어즈 아프리카TV 당구 스튜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용 PC와 카메라 등 갖춰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아프리카TV가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당구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아프리카TV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BJ들이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송출할 수 있는 'RS빌리어즈 아프리카TV 당구 스튜디오'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당구 스튜디오는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용 PC와 카메라 등의 방송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다. 당구 스튜디오는 매월 정기적으로 당구 BJ 육성 프로젝트 '두근두근 당구부'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아프리카TV 여자 당구 최강자전', 'BJ당구 최강자전' 등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여러 당구 대회가 열리는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설 이용은 당구 콘텐츠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원하는 BJ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아프리카TV 당구공식 방송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중순부터는 아프리카TV 당구 스튜디오 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앞으로도 BJ들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당구 스튜디오 '인증샵'을 더욱 늘려나가는 등 1인 미디어를 통한 당구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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