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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제주 대서리 해역에 전복종자 5만7000여 마리 방류

등록 2022.05.06 11: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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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이번 달 연안바다 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해역에 5000만원을 투입해 전복종자 5만7000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는 이번 달 연안바다 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해역에 5000만원을 투입해 전복종자 5만7000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는 연안바다 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해역에 5000만원을 투입해 전복종자 5만7000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

FIRA는 연안해역의 생태계 회복과 어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제주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인공어초 시설 및 투석 사업으로 수산생물의 산란장 등 서식기반 공간을 조성하고 전복과 홍해삼, 돌돔 등의 수산종자를 방류함으로서 수산자원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FIRA 제주본부에서 방류하는 전복은 지역 해녀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으며, 해당 어촌계에서는 자율자원관리 차원에서 해녀들이 직접 방류에 참여한다.

FIRA 최미경 제주본부장은 "지자체, 지역 어업인과 함께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전복 등의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연안 바다목장에 조성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지역 수산업 발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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