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교육소식] 전남대·경북대 인문학 강좌 공동 개설 등

등록 2022.05.09 17:10: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동·서 교류의 일환으로 새로운 소통과 연대의 길을 모색하는 인문학 강좌를 공동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전남대 제공)2022.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동·서 교류의 일환으로 새로운 소통과 연대의 길을 모색하는 인문학 강좌를 공동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전남대 제공)2022.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대학교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동·서 교류의 일환으로 새로운 소통과 연대의 길을 모색하는 인문학 강좌를 공동 개설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과 경북대 인문학술원은 동·서로 갈라진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장벽을 넘어 '달구벌 빛고을 인문학 – 경계 너머, 지역과 지역을 소통하다' 강좌를 공동 개설한다.

두 대학은 이 강좌를 통해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가 인문학을 매개로 상호소통·이해의 지평을 형성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지방분권 담론을 형성하고, 시민사회 실천을 위한 토대를 다진다.

올 한해 상·하반기에 각각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대구 수성구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 홀과 광주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김남주 기념홀에서 각각 열린다.
 
강좌는 대구 인문학자가 광주에서, 광주 인문학자가 대구에서 교차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의 일상의 삶과 문화 전반을 소개해 공감과 소통의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또 마지막 8강은 강연자와 시민이 함꼐 '달구벌과 빛고을의 인문학적 만남'을 주제로 집중 자유토론도 벌인다. 마지막 강의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과 경북대 인문학술원이 원격으로 공동 진행한다.

두 대학은 이번 강좌를 계기로, 공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개최키로 했다.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는 학내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장인 김태호 교수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 주관 '유수식 디지털 양식 혁신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전남대 제공) 2022.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학교는 학내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장인 김태호 교수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 주관 '유수식 디지털 양식 혁신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전남대 제공) 2022.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대 연구팀 '유수식 디지털 양식 혁신' 사업 선정

전남대학교는 학내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장인 김태호 교수의 연구팀이 해양수산부 주관 '유수식 디지털 양식 혁신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연구비 180억 원과 참여 기업 대응 자금 22억 원 등 총 202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받는다. 연구 기간은 이달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다.

최근 기후 변화와 질병 확산 등으로 인한 건강한 수산물의 원활한 공급과 지속 가능한 양식 어업 실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빅데이터·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최적 생육 환경을 자동 구현하는 지능형 양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양식 생물 생산~소비 전 과정 디지털화 등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기반으로, 넙치(광어) 육상 양식장 생육 환경의 근간인 생물 성장 관리, 에너지·수질 관리 모듈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표준화 설계 기술을 통해 비용 절감과 최적 생산이 가능한 한국형 유수식 디지털 육상 양식장 모델을 개발해 사업화까지 꾀할 계획이다.

 연구팀에는 전남대 연구진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국책 연구 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빌리언21·㈜블루젠·비봉수산 등 민간 기업 전문가도 동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