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이진욱♥이연희, 양가 부모님 등판…'결혼백서'

등록 2022.05.10 13:3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결혼백서' 배우 김미경,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2022.05.10.(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결혼백서' 배우 김미경, 임하룡, 윤유선, 길용우. 2022.05.10.(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카카오TV '결혼백서' 측은 10일 배우 김미경·임하룡, 윤유선·길용우가 각각 이연희와 이진욱의 양가 부모님으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김나은(이연희 분)의 부모 '김수찬(임하룡 분)'과 '이달영(김미경 분)'은 함께 부동산 중개업을 운영중이다. 해학과 풍자의 달인 수찬과 매사 호들갑스럽고 억척스러운 달영은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출동하는 전형적인 '딸바보'다.

서준형(이진욱 분)의 아버지 '서종수(길용우 분)'는 대기업 임원으로 언제나 과묵한 편이고, 어머니 '박미숙(윤유선 분)'은 가정주부로 강력한 사모님 포스를 갖고 있다. 이들 역시 아들의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공개된 스틸 속 사진은 양가 부모님이 출동한 상견례의 순간이 담겨 있다. 부모님의 얼굴은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묘한 신경전이 느껴진다. 특히 딸이 잘되기만을 바라며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달영과 뼈 있는 돌직구가 주특기인 미숙의 '엄마 전쟁'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양가 부모님 배우들이 역시나 현실 연기 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네 배우가 등판하면서 작품의 하이퍼 리얼리티가 배가됐다. 아들 같은 사위, 딸 같은 며느리 역시 어쩌면 동화 속에나 존재할지 모른다. 이것 역시 자녀의 결혼을 앞둔 양가 부모님의 진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마음에 한껏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결혼백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