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노원구, '동네배움터' 본격 운영…"75개 프로그램 마련"

등록 2022.05.11 14:45: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배움터별 주민 관심사 반영 총 75개 프로그램 마련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가 이달부터 '2022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2.05.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가 이달부터 '2022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2.05.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이달부터 '2022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노원 동네배움터는 구민들의 평생 학습권을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거점센터 3개소와 배움터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 총 사업비 2억7000여 만원을 투입해 모두 75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배움터별로 지역의 특성, 주민의 관심사를 충분히 반영해 특색을 더했다.

'우리동네 요모조모', '세대공감 부모교육', '청춘핏 재능나눔' 등 다양한 강좌를 비롯해 장애인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 프리' 공감 교육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푸드테라피, 그린 인테리어, 가죽공예, 인문학당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는 본격적인 동네배움터 운영에 앞서 오는 13일 나비정원 앞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9월에는 '노원동네배움터 연합플로깅'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일정과 대상, 수업료 등 세부사항은 '노원 동네배움터' 홈페이지와 구청 평생학습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노원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를 통해 삶의 지식은 물론 공동체 단위의 연대의식을 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