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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16일 개소

등록 2022.05.12 1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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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전경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동·북부지역 주취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오는 16일 문을 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협업해 구리병원 응급실 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구리·의정부지역의 경우 현장 경찰관이 만취 상태의 주취자를 센터로 인계하면 의료진과 상주경찰관이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조치를 하게 된다.

경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주취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으로 현장 경찰관 주취자 업무 경감을 통한 치안 공백 방지와 주취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응급실 환경 조성 등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경찰 관계자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운영 성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확대 개소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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