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골목길 로컬 명소로 육성…참여 사업자 공모

31일까지 콘텐츠 공모전 신청 받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가 골목길 관광자원화를 위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2022년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앵커기관이 골목길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특색 있는 골목길 1개소를 선정하고 선정된 골목길에 대해 ▲지역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 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한다"라면서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를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