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루나 대표집 초인종' 경찰 신고…경찰, 인터넷방송BJ 조사

등록 2022.05.13 18:47:39수정 2022.05.14 11:23: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 주거지 초인종
아프리카 코인 BJ "내가 찾아갔다" 방송
경찰에도 직접 연락…출석 조사 예정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트코인이 미국 금리인상과 루나코인 사태가 겹치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12일 서울 강남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2.05.1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 남성이 암호화폐(가상자산) 루나·테라 발행사 대표의 주거지 초인종을 눌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아프리카TV BJ인 A씨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주거지에 초인종을 눌렀다고 밝혀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TV에서 코인 관련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개인방송을 통해 "루나에 20억원을 풀매수했다"며 "내가 권도형 대표의 집을 찾아간 게 맞다"고 밝혔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이) 직접 경찰에 연락해 출석 의사를 밝혀왔다. 아직 입건 전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배우자가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아파트에 한 남성이 무단침입해 권 대표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권 대표의 배우자에게 "남편이 집에 있느냐"고 말한 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권 대표의 배우자는 경찰 신고 후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산 암호화폐인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의 가치가 폭락한 가운데 발행업체 테라폼랩스는 루나가 거래되는 테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식 정지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루나는 극심한 가격변동으로 일주일 새 10만원에서 10원으로 가치가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