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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수진사 소장 불화 시·도지정문화재 승격되나

등록 2022.05.1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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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13일 관계 공무원 등 현지조사 실시…도문화재위원회 심의 거쳐 승격 결정
수진사 불화, 불법 수호하는 신들 그려진 그림…2009년 경북문화재 자료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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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울진군 수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화.(사진=울진군청 제공) 2022.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울진군 수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불화'가 경상북도지정문화재 승격 절차를 밟고 있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문화재자료인 '울진 수진사 소장 불화'의 유형문화재 승격을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 공무원과 경북문화재위원들은 지난 13일 오후 울진 평해읍 오곡리에 소재한 수진사를 방문해 문화재 실물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경상북도문화재위원회의 지정문화재 심의를 거쳐 승격 여부가 결정된다.

수진사 소장 불화는 가로 133.3㎝, 세로 133.5㎝ 비단에 불법을 수호하는 신들을 그려 채색한 그림이다.

1803년 화승인 '정옥'과 '국성' 등이 그린 불화로 알려져 있으며, 2009년 7월6일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553호로 지정됐다.

불교에서는 수진사 불화와 같은 그림을 '신중도'라고 부른다. 조선 후기인 18~19세기에 활발히 그려졌으며, '신중탱'이나 '신중탱화'라고도 전해진다.

사찰의 대웅전이나 극락전을 비롯한 모든 불전에 반드시 봉안되는 필수 불화인 신중도는 불교 신도를 보호하고 재앙을 내쫓으며 복을 내려 주는 존재인 수호신들이 그려진 그림이자 당시 사람들의 삶과 기원을 담고 있다.

신중도는 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의 신들이 부처의 가르침에 감화돼 귀의, 호법신이 됐다는 논리를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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