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TS '다이너마이트'까지 블루맨 그룹 '웃음폭탄 쇼'
코로나19를 제대로 날려버릴 쇼가 왔다. 소리로 흥을 돋우고, 색으로 눈을 자극한다. 마스크가 잊혀질 정도로 관객들은 90분 공연 내내 마음껏 웃고 환호하며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푸른색으로 뒤덮인 '블루맨 그룹'이 14년 만에 내한했다. 넌버벌 퍼포먼스로 1991년 뉴욕에서 데뷔한 블루맨 그룹은 30여년간 전 세계 25개국, 3500만 관객들을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엔 2008년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다. 지난 15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 중인 이들은 음악, 코미디, 색깔이 결합된 역동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