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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케도니아, 그리스국경 넘어온 파키스탄 난민 44명 추방

등록 2022.05.15 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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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럽행 난민의 루트였던 국경, 다시 단속 중

[알렉산드로폴리스(그리스)= AP/뉴시스]그리스 알렉산드로폴리스 항에서 5월3일 열린 러시아 가스 의존문제를 다룬 유럽에너지 회의에서 연설하는 북마케도니아의 코바체프스키총리.  최근 북마케도니아는 그리스 국경을 넘어 도착한 유럽행 난민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알렉산드로폴리스(그리스)= AP/뉴시스]그리스 알렉산드로폴리스 항에서 5월3일 열린 러시아 가스 의존문제를 다룬 유럽에너지 회의에서 연설하는 북마케도니아의 코바체프스키총리.   최근 북마케도니아는 그리스 국경을 넘어 도착한 유럽행 난민들을 돌려보내고 있다. 

[스코페( 북마케도니아)=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북마케도니아 경찰은 14일(현지시간) 44명의 파키스탄 난민들을 국경에서 단속했으며 그리스 국경을 거쳐 밀입국한 것으로 보고 그곳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수자나 프라니크 경찰대변인은 이 난민들이 1일 밤 그리스 국경에서 가까운 남부 지방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추방될 때까지 한 보호소로 보내서 기거하게 했다.

경찰은 부유한 서유럽으로 가려는 불법이민들이 유럽 중부와 북부를 거쳐가는 루트로 북 마케도니아가 한 때 애용되었지만,  최근 몇 달 동안은 주로 알바니아를 거치는 등 다른 루트들을 이용하면서 이 곳이 거의 버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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