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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도전' 제주, K리그1 선두 울산 독주에 제동걸까

등록 2022.05.16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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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일 문수축구장서 13라운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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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해트트릭 제주 주민규.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4연승에 도전하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의 독주에 제동을 걸까.

제주는 18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3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제주는 승점 22(6승4무2패)로 선두인 울산(승점 27·8승3무1패)을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제주가 5월을 기점으로 완전히 살아났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잠자던 공격력이 완전히 깨어났다.

중심엔 지난 시즌 득점왕 주민규가 있다. 지난 8일 김천 상무전서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주민규는 15일 수원FC와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정규리그 득점을 7골로 늘렸다.

득점 랭킹 단독 3위에 오른 주민규는 선두인 무고사(9골 인천), 2위 조규성(8골 김천)을 맹추격했다.

고무적인 건 득점이 다른 공격수들에게 고르게 분포돼 있다는 점이다. 제르소와 조나탄 링 등 외국인 공격수들도 제 몫을 해주고 있고, 김주공과 이창민도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주민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지난 시즌보다 제주가 더 무서워진 이유다.

물론 최근 5경기 연속 실점 중인 후방은 다소 불안하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매 경기 뒷문이 열렸는데, 이번 시즌 최하위인 성남FC에도 한 방을 얹어맞았다.

울산이 팀 최다 득점 1위(20골)인 걸 고려할 때 이전보다 더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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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울산 현대 레오나르도가 동점골을 넣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반면 울산 초반에 좋았던 흐름이 한풀 꺾인 모양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치른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의 충격이 리그에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K리그1 복귀 후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수원 삼성에 0-1로 일격을 당한 뒤 강원FC를 3-1로 제압했지만, 지난 주말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선 두 골을 먼저 내준 뒤 겨우 2-2로 비겼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울산이다. 레오나르도(6골), 엄원상, 아마노(이상 5골) 등의 골 감각이 매우 좋다.

최근 7경기 무패(4승3무)로 5위에 올라 있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는 같은 시각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두 팀 모두 승점 19점씩을 기록 중인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려면 승리가 절실하다.

이병근 감독 부임 후 2승1패로 살아난 9위 수원(승점 13)은 7위 김천(승점 16)을 17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다.

안방에서 2연승을 달린 수원은 김천을 상대로 홈 3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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